구로구립 온수어르신복지관은 구로구 노인복지기금의 지원으로 어르신의 우울증을 예방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낙(樂)낙(knock)한 삶’ 웃음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9일부터 시작한 본 프로그램은 주 1회, 총 16회기의 과정으로 2개반 40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프로그램 진행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은퇴 이후 삶이 재미도 없고 웃는게 어색했는데, 마침 신나게 웃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참가하게 되었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온수어르신복지관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의 마음건강도 챙기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7월 말부터 2개반이 추가 운영될 예정이다. 접수일정은 향후 온수어르신복지관 카카오톡채널 또는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