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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사는 친구 사이의 수다 콘셉트에 따라 반말로 작성됐습니다-[남사친 인터뷰②]에 이어
간곡히 양해 부탁드립니다.
청정 계곡 비수구미 산책로를 따라 여유 있게 산책을 즐기고,
뒤이어 집에 도착한 송재희는 어머니가 내온 생강 식혜에 당황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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