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피련다
박경채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스스로 어떻게 꽃 피울 것인가? 고심하다 시를 쓰게 되었습니다. 삶의 어떤 순간이라도 아름다운 가치와 희망을 입히며 시를 쓰는 일이 통쾌하고 즐거웠습니다. 그렇게 마음의 어둠을 걷어내다 보니 살아가는 자체가 기쁘고 감사한 시인이 되어 있었습니다.
즐거운 듯 간절한 듯 써 놓은 시들 중에 단 한 줄이라도 누군가의 동고가 되고 응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시인의 말> 중에서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사유
마지막 황태자
모시 바느질
불꽃놀이
솟대
바닷가에서
뺨 맞던 날
외로움
우울증
인내
내 앞에 열린 아침
여명
축제
물돌이
붉은 상사화
결혼 비기
장미
적조현상
태풍 불던 날
열차 안에서
판문점 연가
낙산사
그것
자화상
한 걸음 쉬어가세
길
좋은 인연
문학교실 풍경
황사
명줄
투병
죽음 연습
인연 비감
회화나무 전설
고목
뱃사공의 송가
로봇 루시와 인간 길자의 DNA
코스요리
삼일절
제2부 사랑
황혼의 콩깍지
난 꽃
어머니 그리고 가을
어머니
아들 자랑
울 언니
며느리 바보
우리 나율이는
만에 하나
삵
나의 대인관계
내 아들은
가족사진
그와 나
부부
희(喜)
약속
제발
커피 궁합
연옥
자야
명절 송
제3부 사계
정선 아리랑
천년 은행나무
단풍놀이
가을비
낙엽과 바람
갈대 밭에서
해국 주를 담그며
피서
봄맞이
그늘에 핀 목련
도시에 핀 목련 전상서
가을 연가
설 동백
고추잠자리
핑크 뮬리
7월을 위하여
2월 연서
순교
백김치
영등 할멈
계절 유희
악동
낙엽과 바람
까치밥
마른 낙엽아
일몰
제4부 사제
한국을 사랑한 이케다 선생님께
해후
혼불 2
혼불 1
제주 연수
약동
신과 나
오늘도
그녀의 궁전
공양물을 쌓으며
[2025.04.15일 발행. 137쪽. 정가 5천원]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