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임직원 기부…장애인 및 지역주민 위한 쾌적한 환경 조성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유진)은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으로부터 복지관 식당 의자 교체를 위한 후원금 250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기존 식당 의자는 장기간 사용으로 인해 노후화가 심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복지관은 예산상의 어려움으로 교체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마련된 LH 임직원의 후원은 복지관 이용자들의 오랜 바람을 실현시키는 계기가 됐다. 후원금은 전액 식당 의자 교체에 사용됐으며, 새롭게 설치된 의자는 안전성과 편의성이 개선돼 장애인과 지역주민 모두가 더욱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LH는 평소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후원 역시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뜻이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모든 이용자가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