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문화진흥협회와 주한 몽골대사관이 '한국-몽골 수교 35주년'을 기념하는 사진 전시회 개막전이 지난 5월 20일 오후 3시 구로구 갤러리 구루지에서 성황리에 열려 양국 관계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한문진-주한 몽골대사관 공동 주최...구로 구루지서 25일까지
(사)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사무엘)와 주한 몽골대사관이 '한국-몽골 수교 35주년'을 기념하는 사진 전시회 'Mongolia: A Land of Legends, Faith, and Wilderness' 개막전이 지난 5월 20일 오후 3시 구로구 갤러리 구루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수헤수흐볼드 주한 몽골 대사를 비롯해 정 사무엘 한문화진흥협회 회장과 몽골박물관장, 고성규 한국기마문화연수소장, 양국 문화분야 주요 인사 등 100여명 참석했다.
이날행사는 양국 애국가와 국민의례, 수헤수흐볼드 주한 몽골 대사 인사말, 정 사무엘 한문화진흥협회 회장 인사말, 기념테이프 커팅, 다과, 사진전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진전은 한-몽골 수교 35주년을 맞아 양국 간의 우호적 협력을 공고히 하고, 향후 새로운 분야에서의 문화적 협력 가능성을 탐색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이번 전시를 위해 울란바토르 소재 처이진 라마 사원 박물관(Choijin Lama Temple Museum) 관계자가 방한해 'Mandala-The Temple of Secret Tantra' 컬렉션 35점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사진은 윤미라 작가가 몽골 현지에서 20여년간 말타고 생활하면서 생생하고 현장감잇는 작품 27점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5월 25일까지 열린다.
정 사무엘 한문화진흥협회 회장은 "이번 전시는 몽골과 대한민국과의 문화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두 나라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협력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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