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페이지에서 문의
네이버톡톡
[대중가요] 영동리 회화나무
서울  °C
로그인 .
2025년05월21일wed


____________ seoultoday.kr | 서울오늘신문.com
한국문학방송 협력
티커뉴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OFF
뉴스홈 > 뉴스 > 문화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책]] 김희남 시인의 『햇빛, 창틀 위에 머문 시간은 짧게』 출간

등록날짜 [ 2025년05월21일 10시36분 ]

▲ 김희남 시인의 시집 모습
 

 

김희남 시인, 첫 시집 『햇빛, 창틀 위에 머문 시간은 짧게』 출간

삶과 기억의 깊은 결을 담은 시편들...“누군가의 마음에 조용히 내려앉기를”

 

 

김희남 시인이 첫 시집 『햇빛, 창틀 위에 머문 시간은 짧게』를 문학광장에서 출간했다. 오랜 시간 언어의 가장자리를 더듬으며 시를 써온 시인은 이번 시집을 통해 삶의 기억과 상처, 그리고 조용한 위로의 언어를 독자에게 건넨다.

 

시인은 문학광장 시 부문을 통해 등단했으며, 현재 문학광장 문인협회 회원, 황금찬 시맥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 문예창작콘텐츠학과(석사)를 졸업했으며, 현재는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에 재직 중이다.

 

시집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빛의 가장자리' △제2부 '시간이 머물던 자리' △제3부 '침묵과 침묵 사이' △제4부 '흰 눈처럼 쌓인 기억' 등으로 구성된 이번 작품집에는 김 시인의 절제된 언어와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이 담겼다.

 

문학박사 김옥자 시인은 해설을 통해 “김희남 시인의 시는 눈부시지 않지만 오래도록 남는 빛을 지녔다”고 평했다. 대표작 「석산화」에서는 ‘손 맞잡을 수 없는 사랑’이라는 주제를 붉은 꽃에 빗대며, 결핍을 넘어서는 존재의 의지를 표현한다. 또한 「그 집」에서는 옛집의 풍경을 통해 지나간 시간과 가족의 숨결을 섬세하게 복원하며, 존재의 뿌리를 더듬는다.

 

김 시인은 “잡힐 듯 잡히지 않던 이미지 하나에 매달려 수없이 지새웠던 불면의 밤들, 그 모든 순간을 모아 조심스럽게 시집을 내놓는다”며 “이 시들이 누군가의 마음에 조용히 내려앉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햇빛, 창틀 위에 머문 시간은 짧게』는 문학광장을 비롯해 국내 주요 대형서점 및 인터넷 서점에서 1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표천길 기자>

올려 0 내려 0
표천길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한-몽골 수교 35주년’기념 사진전 성황리 열려 (2025-05-19 21:50:28)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