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육성회 개봉3분회·개봉3어머니분회가 지난 23일 개봉3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한 ‘모범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마치고 장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청소년육성회 개봉3분회·개봉3어머니분회

‘모범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개최

개웅초·개웅중·경인고 등 5개교 학생 17명

(사)한국청소년육성회 구로지구회 개봉3분회·개봉3어머니분회가 지난 23일 구로구 개봉3동 주민센터 3층에서 2025년 ‘모범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장학금 수여 대상자는 총 17명으로, 개웅초등학교 2명, 개웅중학교 10명, 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 1명, 고척고등학교 2명, 경인고등학교 2명 등 총 5개교에서 선발됐다. 장학금은 20만원씩 모두 340만원으로 학생들은 성실한 학교생활과 우수한 학업 성과를 바탕으로 추천받아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개봉3어머니분회는 지난 1995년부터 장학 사업을 시작해 30년 가까이 지역 청소년들을 꾸준히 지원해왔고, 개봉3분회는 2015년부터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 매년 5월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는 개봉3어머니분회 박윤정 회장, 조순례 고문, 박미란 총무, 개봉3분회 문형균 회장, 김수찬 부회장, 박상묵 총무, 임성욱 재무, 진영규, 박봉해 고문, 모범 청소년 및 여러 후원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박윤정 회장은 “희망과 꿈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의 학업 열정을 격려하고자 본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하게 됐다”며, “이 작은 정성이 학생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