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서울남부보훈지청은 지난 5월27일‘효성과 함께 하는 국가유공자 으랏차차 봄 나들이’를 진행했다.
국가보훈부 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염정림)은 지난 5월27일‘효성과 함께 하는 국가유공자 으랏차차 봄 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효성의 후원으로 재가복지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유엔군초전기념관 견학과 서해랑제부도 케이블카를 탑승하며 탁 트인 바다 풍경을 만끽하는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특히 이번에는 효성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서포터즈’가 함께 참여하였다. 행사 내내 고령의 어르신들과 동행하며 일일 손자 손녀가 되어 어르신들의 안전을 챙겨드렸다.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기념관 도슨트의 해설을 들으며 6.25전쟁의 참상을 체험했고,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던 나라를 위해 참전해주신 유엔군과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효성은 지난 2017년부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문화행사 및 물품 후원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일상 속 살아있는 모두의 보훈 드림’을 실천하고, 자연스러운 보훈 예우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염정림 지청장은 “6.25참전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이 걸어오신 길은 곧 우리의 현대사로, 이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오랫동안 후원해 주신 효성에 감사하다”고 전하였다. 또한 “서울남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며 국민 모두가 공감하고 참여하는 ‘모두의 보훈’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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