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수어르신복지관에서 진행한 2025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문화활동에 참석한 어르신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 455명 참여… 여주 세종대왕릉·출렁다리 체험
온수어르신복지관(관장 최준배)은 지난 5월 27일, 29일, 31일 3일간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문화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정서적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455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경기도 여주시의 세종대왕릉과 여주 출렁다리 등을 방문하며 문화유적 탐방과 여가 활동을 함께했다. 특히 5월 31일 일정은 평일 참여가 어려운 ‘초등급식도우미사업단’ 어르신을 위해 토요일 일정으로 구성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여 어르신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얻었다고 밝혔다. 한 어르신은 “세종대왕릉을 직접 보니 감격스러웠고, 출렁다리도 재미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복지관의 배려 덕분에 든든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최준배 관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어르신 간 소통과 정서적 만족을 높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활동과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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