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교통약자 위한 ‘동행버스’ 시범 운행 시작
이달부터 26년 1월까지… 신도림역·구청 등 순환, 무료 운영
서울특별시 구로구가 교통 소외 지역 주민과 교통약자를 위해 2025년 6월부터 2026년 1월까지 '동행버스'를 시범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목표로 추진되며, 이용료는 무료다.
운행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하루 총 8회 순환 운행된다. 점심시간인 낮 12시~1시 까지는 운행하지 않으며, 주말 및 공휴일에도 운행하지 않는다.
버스는 구로보건소를 출발해 신도림역, 송학경로당, 구로구청 등 총 5개 정류장을 거쳐 다시 보건소로 돌아오는 순환 노선으로 운영된다.
<이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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