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구로 가족으로 기억하겠습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구로구가 2025년 상반기 퇴임식을 지난 6월 24일 오후4시 구로 5층 대강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퇴직자와 장인홍 구청장, 구청 간부, 동료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구민 행복과 구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퇴직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공로패 수여식으로 시작해 기념 촬영, 구청장 인사말, 퇴직 준비교육, 만찬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공로패 수여식에는 9명의 퇴직자들이 직접 참석했으며, 이후 만찬 간담회에서 소회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구는 이번 퇴임식을 통해 구정 발전과 구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직자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공로패에는 ‘더 나은 내일, 함께 여는 구로’의 가치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는 문구가 새겨졌다.
장인홍 구청장은 “오랜 시간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구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든 퇴직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새롭게 인생 2막의 삶에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년퇴임 및 공로연수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정영실(구로구의회사무국장)△김정민(징수과장)△전만식(어르신복지과장)△박희우(자동차관리과장)△박대순 보건행정과장△이성일 의약과장△강윤주 교육지원과장△명태용 항동장△라현정 고척1동장△이용오 수궁동장 등이다.
<채홍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