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3기 신인문학상 시•수필•소설 당선작, 심사평-소감 등 실려
19일 112기-113기 ‘신인문학상 등단식-회원 화합의장’ 행사 개최
구로구 관내 순수 문학잡지인 격월간 '문학광장'(발행인 김옥자)은 최근 2025년 7-8월호인 통권 제113호<사진>를 발행했다.
이번 113호에는 김옥자 발행인의 ‘보랏빛 여름, 문학의 정원에서’와 김춘자 문학광장 회장의 ‘창의성의 리듬을 따라’란 제목으로 권두언이 실렸다.
7-8월 여는詩는 이타린 시인 겸 문학광장 문예대학장의 ‘Go in 동백’이 게재됐다. 연재시엔 이만섭 문학광장 시부문 심사위원장 시인의 ‘불금’외 2편이 실렸다.
‘나의 문학관’은 강성일 시인의 ‘문학 앞에서 나를 묻다’가 올라왔다.
‘이달의 시인’에는 김무숙 시인의 ‘심정’외 4편과, 장만식 시인의 ‘그때 만약’외 4편이 실렸다.
‘이달의 수필가’에는 안영대 수필가의 ‘문인의 길’등 2편과, 황석현 수필가의 ‘타인의 시선’등2편이 실렸다.
‘신작詩’로는 김계선, 김만수, 김옥자, 김춘자, 모종락, 서정국, 오현월, 용원, 표천길, 허남기,황정숙 시인 등 40명의 중견 시인들의 주옥같은 시가 수록됐다.
또 ‘신작수필’엔 박철웅, 박한목, 이강원, 이현순, 채규승 수필가 5인의 작품이 실렸고 ‘신작 소설’에는 고승우 작가의 ‘보물’이 게재됐다.
한편 ‘신인문학상’ 당선작으론 시부문에 곽명진씨의 ‘아버지의 길’외 2편과 한순자씨의 ‘꽃의 자격’외 2편이, 수필부문에는 김순용씨의 ‘육십 넘어 바라본 나의 인생’과 한윤아씨의 ‘쉽게 쓰여진 글’이, 소설부문에는 김동일씨의 ‘그들은 말해주지 않는다’와 여용철씨의 ‘고무신’과 현영철씨의 ‘아버지가 사라졌다’ 등 등단자 작품 및 당선 소감, 그리고 심사평이 자세하게 실렸다.
또 113호 나오기끼지 후기는 문학광장 한병진 카페위원장 글이 장식됐다.
한편 문학광장은 오는 7월 19일(토) 오후 2시 구로아트밸리 지하 1층 소극장에서 제112기-113기 신인문학상 등단식을 갖고 인근 음식점 채선당에서 ‘회원 화합의 장’ 행사를 진행한다.
<채홍길.이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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