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경찰서는 지난 3일 경찰서에서 구로구청, 구로구의회 및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 외국인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사치안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외국인 관련 기관 참석, 외사치안 강화 위한 협력 방안 논의
구로경찰서(서장 이동훈)는 지난 3일 구로경찰서에서 구로구청, 구로구의회 및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 외국인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사치안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구로구는 체류 외국인이 11% 이상으로 서울시에서 두 번째로 많은 자치구이며, 특히 가리봉동은 주민 중에 외국인이 더 많아 경찰청에서 외국인 안전 테마구역으로 지정한 곳이기도 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외국인 동향을 공유하고 외국인 범죄를 위한 발생에 따른 주민 불안감 방지 등 외사치안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동훈 구로경찰서장은 “경찰서 외사계가 폐지되면서 외사치안협력위원회가 중단되었는데, 1년 만에 외사치안협의체로 운영이 재개된 만큼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범죄와 무질서에 적극 대응하는 등 외사치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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