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2025년 어린이 안전교육 뮤지컬 ‘공룡 보보의 안전한 생활습관’을 선보인다. <사진은 아이들이 지난해 진행된 어린이 안전교육 뮤지컬 ‘코코와 무무의 조심조심 안전여행’을 관람하고 있다>
5∼7세 어린이집·유치원생 1,000명 대상, 화재·유괴·교통 등 맞춤형 교육
8월 26∼29일 구로구민회관서 총 4회 공연
구로구가 2025년 어린이 안전교육 뮤지컬 ‘공룡 보보의 안전한 생활습관’을 선보인다.
이번 뮤지컬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약 1,000명을 대상으로 구로구민회관에서 오는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30분 1회씩, 총 4회 공연한다.
공연은 덤벙대는 아기 공룡 ‘보보’가 일생상활 속 다양한 위험에 맞서며 엄마 공룡의 도움으로 안전수칙을 배우고 성장하는 이야기다.
교육 내용은 화재, 유괴, 교통, 전기 등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서 안전 행동 요령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며 안전 행동 요령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청은 8월 6일부터 13일까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도시안전과(02-860-2594)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안전 수칙을 재미있게 배우고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매년 어린이 안전 뮤지컬 공연을 기획해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이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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