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들려주신 옛이야기
김명숙 동화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이야기들은 제가 어렸을 때 외할머니 무릎을 베고 누워 들었던 옛이야기에 살을 붙이고 각색을 해서 쓴 이야기입니다.
제가 그 당시 외할머니 나이가 되어보니, 옛이야기 내용이 많이 잊혀지고 흐려짐에 안타까운 생각이 들어, 더 늦기 전에 글로 정리하고 싶었습니다.
이렇게라도 할머니의 구수한 옛이야기가 읽어주는 모든 분들의 기억에 남아 살아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할머니께 옛이야기를 들을 기회도 적은 요즘.
느긋하게 할머니 무릎을 베고 누워 옛이야기를 듣는다 생각하고 기쁜 마음으로 편안히 읽어주시길 소망합니다.
― <들어가며(머리말)>
- 차 례 -
들어가며
1부
개미와 빈대
수탉
혼
밤과 도토리
2부
밥티 두 개
나뭇잎
공동 우물
서글픈 사랑
쌀 발자국
3부
환생
수수 빗자루
헛소문
불효자
누가 먼저인가
[2025.08.05일 발행. 150쪽. 정가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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