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꿈이 있는 아이들!! 창의미술대회’ 시상식에서 내빈들과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애학생·장애인가정 자녀 대상, ‘나의 꿈’ 주제로 30명 수상
한국장애인소상공인협회(회장 정병호)는 지난 28일 라마다 서울호텔에서 제2회 '꿈이 있는 아이들!! 꿈을 꾸는 아이들!! 창의미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구로구청, 구로구의회, 구로구 사회복지협의회가 후원하고, 한국장애인소상공인협회·ARM AROUND 봉사단·KDSA 청소년 봉사단이 공동 주최했다. 장애학생과 장애인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나의 꿈’을 주제로 열렸으며, 최고상인 피카소상은 김재원(영서초 2학년) 학생이 차지했다. 이외에도 30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대회는 장애인 자녀들과 함께한 독도 방문, DMZ 평화 걷기, 신라·백제 문화권 역사 탐방 등 교육적 경험을 기반으로,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이 창의력과 문화예술에 대한 도전 정신을 키우도록 기획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정대근 구로구의회 의장은 “아이들이 어른들이 흉내 낼 수 없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꿈을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창의력의 발판이 되는 미술대회를 지원·후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공동 주최한 한국장애인소상공인협회, ARM AROUND 봉사단, KDSA 청소년 봉사단은 “어린이들이 미술대회를 통해 마음껏 창의력을 표현하고, 꿈꿀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조윤주 객원기자 333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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