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3일 오전 10시 30분 구청 5층 대강당에서 광복절 경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은 장인홍 구청장이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청강당서 각게 인사·광복회 및 보훈단체 회원 등 100여 명 참석

식전공연·광복절 기념 영상 시청·유공자 표창·광복절 노래 등

구로구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3일 오전 10시 30분 구청 5층 대강당에서 ‘빛나는 발걸음, 새로운 길’을 주제로 광복절 경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가 최초로 직접 주관한 광복절 행사로,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인홍 구청장을 비롯, 홍석남 광복회 구로지회장, 윤건영 국회의원, 구로구의회 정대근 의장, 시-구의원, 광복회 및 보훈단체 회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김이선 아나운서의 사회로 ‘더 카리스’ 3인의 식전공연, 국민의례, 내빈 소개, 홍석남 지회장 개최사, 광복절 기념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 장인홍 구청장 기념사, 윤건영 국회의원 축사, 정대근 구로구의회 축사, 송태현 강사 강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 후 이어진 위로연에서는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인홍 구청장은 “이번 경축식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주민 여러분과 함께 그 의미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어가기 위한 노력에 구로구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