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8월 28일 창립 22주년 기념식에서 송인호 이사장이 개정된 ‘인권경영헌장’을 낭독하고 있다.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송인호)은 지난 8월 28일 창립 22주년 기념식에서 개정된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임직원과 함께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공단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된 인권경영헌장은 직원, 구민, 강사, 협력업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된 것으로 ▲인간 존엄과 가치 존중 ▲국제·국내 인권 규범 준수 ▲인권 침해 예방 및 구제 ▲차별 금지 ▲노동권 보장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기후위기 대응 ▲고충 처리 및 구제 절차 마련 ▲이해관계자 인권 존중 ▲인권경영 확산 등 10대 실천과제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선포식에서는 송인호 이사장이 직접 개정 헌장을 낭독하며, 인권이 존중되는 조직문화 정착과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송인호 이사장은 “22년 동안 구민과 함께 성장해 온 공단이 이제는 인권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할 시점”이라며, “인권 존중을 기반으로 구민의 생활편익과 복지 증진을 실현하고,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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