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동상을 차지한 김종수씨의 서예 한문 행서 작품
제5회 사비서화예술대전 시상식이 지난 8월 30일 부여군민체육관에서 전국에서 모인 작가와 서예인 그리고 내빈과 구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사)대한민국사비서화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한문 309점, 한글 107점, 문인화 134점 등 총 550점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입상작을 선정했다.
시상은 ▲대상에 한문 부문 박금련씨 ▲최우수상에 문인화 부문 신동기씨 ▲동상에 한문행서부문 김종수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막식 대회사에서 최훈기 회장은 "전국 예술인들의 많은 공모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이번 예술대전이 백제문화를 다시 꽃피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말했다.
동상을 수상한 김종수씨(서울 송파구)는 “사비서화예술대전은 전국의 서예·서화인들이 교류하고 역량을 발휘하는 뜻깊은 장”이라며 “내년에는 더 열심히 서예를 연마, 더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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