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의장 정대근)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총 7일간 진행된 제338회 구로구의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12일부터 1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통합재정안정화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의원대표발의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사한 후, 논의된 안건을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서울시 구로구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양명희 의원) △서울시 구로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철수 의원-국민의힘) △서울시 구로구 마약류 상품명 사용 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전미숙 의원) △서울시 구로구 치매관리 및 치매안심센터 설치ㆍ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철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시 구로구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홍용민 의원) △서울시 구로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방은경 의원) △서울시 구로구 저소득층 장애인 직무능력 개발 지원 조례안(이명숙 의원) △서울시 구로구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용권 의원) △서울시 구로구 점자문화 진흥 조례안(곽노혁 의원) △서울시 구로구 해병대전우회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노경숙 의원) △서울시 구로구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변정열의원) △서울시 구로구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김미주 의원) 등 12건이다.
또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서울시 구로구 문화예술회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구로구 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구로구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3건 △구로 중장년 일드림센터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고척열린도서관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구립 구로종합사회복지관 시설 및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국공립 꿈이있는어린이집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국공립 나래어린이집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국공립 능곡어린이집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국공립 만나어린이집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국공립 미래어린이집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국공립 샛별어린이집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국공립 현대열린어린이집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구로구청-벤처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사랑채움)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국공립 보배사랑어린이집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국공립 푸르니어린이집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국공립 하영어린이집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국공립 명화어린이집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국공립 꿈동산어린이집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국공립 구립 구일어린이집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국공립 원진어린이집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서울시구로구재가노인복지기관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구로장애인전산교육장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개봉2동 청소년시설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개봉3동 청소년시설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온종일돌봄센터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구로구 14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구로구 16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25건과 △‘오류동 4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안)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에 대한 의견청취(안) △서울수목원현대홈타운 아파트 부지 도로공사에 대한 주민들과의 협의·보상 절차 및 주민 피해 확인 요청 청원이 처리됐다.
2025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은 민생소비쿠폰 지급 및 국·시비 보조금 변경내시에 따른 필수 경비 지원을 위해 기정예산 1조1,057억9,400만4천원 대비
483억1,638만5천원 증액된 1조1,541억1,038만9천원으로 원안 가결됐고,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또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구비부담금 재원 마련을 위해 변경안이 원안 가결됐다.
정대근 의장은“이번 임시회는 민생안정과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양당이 합심해 운영했다”며“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일이라면 당론과 상관없이 협력하여 구민이 최우선이 되는 구로구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