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에 상패와 부상품 수여...시낭송, 오카리나-난타 축하 공연도
44만 구로구민의 대변지 구로오늘신문 창간 제31주년 기념식이 지난 10월 23일 오후 6시 구로구시설관리공단 4층 꿈나무극장에서 장인홍 구청장, 정대근 구로구의회 의장, 이계명 구로문화원장, 시-구의원과 수상자 및 가족, 동료,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조미향 전 구로구의원의 멋진 사회로 식전 행사인 김태순 단장외 6명의 우렁찬 난타공연으로 축하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국민의례, 김옥자 본지 주간 겸 문학광장 발행인 의 자작시 ‘구로오늘신문 창간 31주년에 부쳐’ 축하 시낭송에 이어, 내빈 소개, 김유권 본지 회장의 임원 및 시민기자 소개, 이성용 본지 대표 겸 발행인의 기념사, 장인홍 구청장 축사, 정대근 구로구의회 의장 축사, 이계명 구로문화원장 축사에 이어 유정미 원장의 멋진 오카리나 연주가 펼쳐졌다.
2부로 본사 제정 '자랑스러운 얼굴' 10명에 대한 시상과 기념떡 절단,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성용 본지 발행인 겸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먼저 구로오늘신문 창간 31주년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귀중한 시간을 내주신 내빈 여러분께 임직원을 대표해 감사를 드린다. 특히 바쁘신 구정 일정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장인홍 구청장님, 정대근 구로구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 대표는 이어 “구로오늘신문은 지난 31년 동안 지역의 변화와 구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기록하며, 구민의 목소리를 담아왔다”고 말하고 “구민 여러분께 신속하고 다양한 정보를 전하기 위해 단 한 번의 결호도 없이 신문을 발행해왔다”며 “이번 창간 31주년은 제가 발행인으로 취임한 뒤 처음 맞이하는 기념행사로 뜻깊고 설렌다” 고 말하고 “저 또한 구로구민으로 30년을 넘게 살아오며 구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느껴왔고, 독자로서 구로오늘신문을 봐왔지만, 이제는 발행인으로서 구민과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전달하는 책임을 맡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앞으로도 구로오늘신문은 구민들에게 신뢰도가 높은 정보를 현장감 있게 전달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구민의 눈과 귀가 되는 신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오늘 수상하시는 자랑스러운 열분께 구로오늘신문 임직원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건승을 기원한다”며 기념사를 마쳤다.
장인홍 구청장은 축사에서“구로오늘신문 창간 3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인사하고 “구로오늘신문은 지난 31년간 끊임없이 구민의 눈과 귀가 되어 지역 발전을 이끌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남다른 열정으로 애써오신 김유권 회장님과 이성용 대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하고“많은 구민들이 구로오늘신문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게 되고, 더 나은 구로구의 미래를 기대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공정하고 열린 자세로 구로구가 나아갈 길을 비추어주시길 기대하며 또한 구로구와 구로구민 사이의 소통창구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구로구도 구로오늘신문의 애독자로서 구로구민에게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늘 살펴보겠다”며“지난 31년간 주민 편에서 주민 곁을 지켜온 구로오늘신문이 독자들에게 더 큰 사랑을 받으며 더욱 번창하기를 기원한다”고 축사했다.
정대근 구로구의회 의장도 축사에서“구로오늘신문 창간 3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구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하여 언론의 사명을 다하고 계신 김유권 회장님과 이성용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 하고“구로오늘신문은 지난 31년간 구민과 가장 가까이 있으면서 지역 내 가치있고 양질의 소식들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지역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다 해왔다”고 말하고“31년간 단단하게 다져 놓은 주춧돌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언론사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축사 했다.
이계명 구로문화원장도 축사를 통해 “구로오늘신문은 지난 31년 동안 우리지역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정치‧경제‧사회‧환경‧문화와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며 언론으로서의 사명을 다해 왔다”고 말하고 “공정한 보도와 건전한 비판을 통해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 소통을 이끌며 지역사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와 앞으로도 그동안 쌓아 온 역량을 바탕으로 바람직한 여론을 조성하며 지역의 쟁점들을 구민들에게 사실적으로 보도하여 민주적 여론 형성의 장이 되고,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지역주민들과 다양하게 소통하여 구민들의 삶에 도움을 주고 구로 발전에 구로오늘신문이 지속적인 큰 역할을 해 주리라 믿는다”고 말하고 “다시 한번 구로오늘신문의 창간 31주년을 축하드리며, 구로오늘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며 축사를 마쳤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 본지가 제정한 의정스타상, 자랑스러운 공무원상, 모범구민상, 기업인대상, 구로문학상, 사회봉사대상 등 10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본지 김유권 회장이 시상한 △의정스타상에는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과, 김철수(더불어민주당) 구로구의회 부의장과, 곽윤희 의원(전반기 의장)이 수상했다.
이어 장인홍 구청장이 시상한 △자랑스러운 공무원상은 구로구청 문정화 문화관광과장과, 안미나 홍보담당관 언론지원팀장, 그리고 엄승영 총무과 총무팀장이 수상했다.
또 이성용 대표가 시상한 △모범구민상에는 신재곤 개봉2동 장학회장 △기업인대상엔 공석조 구로기계공구상가조합 이사장 △구로문학상에는 시인이자 정규범 문학광장 이사장 △사회봉사대상엔 동귀원 수궁동 지역사회공동체회장이 수상했다.
이날 수상자 10명 전원에게는 기념상패와 꽃다발, 그리고 부상으로 푸짐한 상품이 수여됐다.
이어 본지 임원과 참석 내빈, 수상자들과 함께 창간 31주년 기념 떡 절단으로 구로오늘신문 창간 제31주년 축하행사를 마무리 했다.
이날 참석 내빈으로는 장인홍 구청장, 정대근 구로구의회 의장을 비롯, 서울시의회 서호연 의원, 박칠성 의원, 구로구의회 김철수(더불어민주당) 부의장, 양명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명숙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용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곽윤희, 노경숙, 변정열 의원, 홍용민,곽노혁, 전미숙, 김미주 의원이 참석했다.
또 이계명 구로문화원장, 정연보 구로문화재단 대표, 문학광장 김옥자 발행인, 표천길 문학광장 아카데미원장, 정규범 문학광장 이사장, 김춘자 문학광장 회원 회장이 참석했고, 구로구청 강월명 행정관리국장, 이동섭 기획경제국장, 박영주 복지지원국장, 신수정 안전교통국장, 이한복 건설정책국장, 김안순 구로구의회 사무국장과 김재한 감사담당관, 신주영 홍보담당관, 이진경 총무과장, 윤진홍 기획예산과장, 문정화 문화관광과장, 사창수 자치행정과장 등 구로구청-구로구의회 국-과장, 팀장 등 많은 공무원들이 참석해 본지 창간 제31주년 행사를 함께 축하했다.
<채홍길∙이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