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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비트 건축물 700곳 전수 점검

등록날짜 [ 2025년10월29일 20시48분 ]

▲구로구가 드라이비트 마감재가 시공된 건축물 약 700개소를 대상으로 서울 자치구 최초로 전수 점검에 나선다. <사진은 다세대 주택 외벽에서 드라이비트 외단열 마감재가 대규모로 떨어져 쌓여 있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 드라이비트 사용 건축물 전수 점검·안내문 배포소규모 공동주택 보수·보강 시 가산점 부여

 

구로구가 드라이비트 마감재가 시공된 건축물 약 700개소를 대상으로 서울 자치구 최초로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내문 배포에 나섰다.

 

드라이비트는 단열재를 외벽에 부착한 뒤 마감재로 마무리하는 외단열 마감 공법이다. 과거 저비용·단기간 시공의 장점으로 널리 사용됐지만, 시공 불량이나 노후화로 마감재가 탈락하는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 특히 인도와 맞닿은 벽면에서 떨어질 경우 보행자에게 큰 위험이 된다.

구는 이 같은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자율적인 건축물 안전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관내 관련 건축물 전수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드라이비트 등 외단열 마감재를 사용한 건축물 약 700개소로, 현장점검을 통해 외장재 부착 상태, 노후화 정도 등을 면밀히 확인한다. 점검 결과 위험이 우려되는 건축물에는 보수·보강을 권고하고 있다.

보수·보강 안내문은 각 건축물 소유자에게 직접 전달되며, 구는 이를 통해 민간이 자율적으로 안전관리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 시 외단열 마감재 보강을 시행한 건축물에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보수가 이루어지도록 제도적 유인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전수 점검은 건축물 외장재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자율 안전관리 문화 확산을 위한 구의 선제적 조치다.

점검을 받은 건축물 소유자는 보수 필요 여부를 확인하고 자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행정적 유인까지 더해 실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보수·보강 안내문은 구로구청 건축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건축물안전팀(02-860-2990) 또는 구로구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장인홍 구청장은 “이번 전수 점검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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