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예술분야 선진모델 확인하며 정책 적용 방안 모색… 자원순환시설 운영 사례도 점검
▲ 구로구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월 24일 광명청년예술공장과 광명시 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해 운영사례를 살펴본 뒤 구로구 정책에 반영할 시사점을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구로구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월 24일 광명청년예술공장과 광명시 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해 운영사례를 살펴본 뒤 구로구 정책에 반영할 시사점을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의원 7명과 구로구청 및 광명시 관계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광명청년예술공장을 방문해 창작공간 운영, 기획 네트워크 지원, 커뮤니티 구축 등 청년 예술가의 활동을 지속시키는 지원체계를 점검하고 구로구 청년정책에 적용 가능한 방안을 검토했다.
이어서 광명시 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해 운영 현황과 증설 계획을 공유했다.
구로구와 광명시는 해당 시설을 공동 운영하며 소각장 하수처리장 건립비를 분담해 수백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지자체 협력의 우수사례로 꼽혀 왔다.
광명시는 향후 시설 증설과 함께 전망대, 환경체험관 등 주민 접근성을 높이는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청년정책과 자원순환정책이 단기 사업 중심이 아닌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장기 정책 구조로 전환될 필요가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기피시설을 주민편의시설로 전환하는 광명시 사례는 구로구에서도 정책 수용성을 높이는 데 참고할 만한 시사점을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책임 있는 정책 연구를 통해 구로구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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