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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동시 (전자책)

등록날짜 [ 2025년12월01일 23시27분 ]

짬 날 때 읽고 쓰는 짬동시 
권창순 짬동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짬동시란, 짬 날 때 읽고 쓰는 동시를 말한다.
  시조의 종장(3, 5, 4, 3) 형식을 활용하여 쓴 4행의 짧은 동시다(종장 형식의 활용 : 첫마디 3자는 불변이고, 둘째 마디는 5~7자, 셋째와 넷째 마디는 1자를 더하거나 빼기를 허용함).

  <할머니가 보내준 감자>  
 
  할머니 
  눈물인가 봐
  감자 눈에
  싹 돋아

  시조 종장의 형식을 활용한 것은 어린이들이 전통 형식 안에 응축된 정서와 리듬을 배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짬이란, 짧은 시간, 틈, 농축된 순간을 의미하는 말이다. 아이들이 짬 날 때 시를 읽고 형식에 맞춰 시를 짓다 보면 리듬과 언어 감각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짬동시는, 짧지만 깊은 울림을 담아낸 시, 마음속에 오래 남는 시, 누구나 쓸 수 있는 시로, 모두에게 사랑받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짬동시는 어린이들을 수동적 독자가 아니라, 능동적 창작자가 되도록 도와 줄 것이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 짬동시란? 

제1부 
짬동시  
우리 집도 별 
내가 좋아하는 꽃 
별빛 먹는 초승달 
딸기꽃이 나비에게 
쥐와 고양이 
황톳길 걷기 
박새와 청설모 
어미 새 우산 
내 얼굴도 맺혔다 
잠자리가 편할까?  
아까시나무 
청둥오리 
솟대 위 기러기 
보여? 안 보여? 
참매미 
나의 그림자가  

제2부 
비둘기는 주지 마 
박각시 
웃음은 재생에너지 
모음끼리 소풍 가면 
하루살이 
꽃향기 목욕 
뒷다리가 나오려나? 
맛있는 우리말 
멋쟁이 박새 
풀벌레울음 지우개 
세상이 맑을 건  
교회 종소리 
밤송이 벌 때 
우물 안 개구리의 말 
베개의 속삭임 
물고기의 걱정 
해님 지우개 미워! 

제3부 
우리 강아지가 만든 만두 
지금은 나비 
두 개의 이름 
울음발전소 
마음 읽기  
꿈을 위해 
콩나물이 되려면 
참매미 징검다리 
이런 날도 있어야지 
가을밤은 
착한 택시 
우린 동무 
달팽이  
방아깨비의 고백 
모이면 
열매의 말 
동그라미가 사라지면 
나무야, 울어? 



[2025.12.01일 발행. 67쪽. 정가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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