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원국 소속...통합돌봄기획팀-지원팀-1인가구돌봄팀 3개팀
2026년 1월1일자로 7국 2담당관 36과 1소 16개동으로 재편
총 인원 증원없이 유사업무 팀재편으로 총 정원 변동없어
구로구가 내년 2026년 1월1일자로 복지지원국 내 ‘통합돌봄과’를 신설하는 일부 조직 개편을 단행 할 예정이다.
지난 12월 3일 열린 구로구의회 제340회 정례회 행정기획위원회에서 ‘구로구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구로구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안’이 통과되어 오는 12월 17일 5차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구청 관계자는 “정부의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통합지원법)이 내년 3월2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공급자 중심의 기존 서비스전달 체계를 수용자 중심의 통합적 체제로 전환, 의료-요양-돌봄의 통합지원체계를 내실있게 구축하기 위해 복지지원국 산하에 통합돌봄과를 신설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통합돌봄과는 통합돌봄기획팀, 통합돌봄지원팀, 1인가구돌봄팀 등 3개팀으로 구성되며 그동안 유사업무를 맡아온 복지정책과의 고독정책팀과 어르신복지과의 돌봄지원팀은 폐지된다.
신설 3개팀 업무 분장을 보면 ▲통합돌봄기획팀은 통합돌봄 지원체계 구축 및 운영 총괄과 통합돌봄 협력체계 구축(통합지원협의체, 통합지원회의) ▲통합돌봄지원팀은 돌봄SOS사업,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일상돌봄, 통합돌봄 자체사업 발굴 및 운영 ▲1인가구돌봄팀은 1인가구 지원, 고독사 예방, 1인가구 주거 안심 상담, 안심장비사업 등을 맡는다.
구 관계자는 “정원조정은 일반직 5급(사무관) 은 66명에서 1명 증가된 67명이고 일반직 6급 이하는 팀재편으로 1,423명에서 1명 감소한 1,422명으로 총 정원엔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통합돌봄과가 신설되면 구로구청은 내년 1월1일부터 7국, 2담당관, 36과 159팀, 1소(5개과 20팀) 16개동 48팀으로 개편된다.
한편 ‘통합돌봄과’ 신설과 관련 지난 11월4일 구로구의회 제33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7대9로 부결된바 있다. <채홍길∙이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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