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구로클래식 페스타’ 공연 수익금 765만원 기부
▲(재)구로문화재단은 지난 12월 3일 2025 구로클래식 페스타에서 발생 된 공연 수익금 및 모금 7,656,155원을 구로희망복지재단을 통해 구로구 지역 내 복지기관에 기부했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구로문화재단(대표이사 정연보)는 지난 12월 3일 2025 구로 클래식 페스타에서 발생 된 공연 수익금 및 모금 7,656,155원을 구로희망복지재단을 통해 구로구 지역 내 복지기관에 기부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2025 구로 클래식 페스타’는 구로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클래식 생활문화예술단체들이 함께 만드는 지역 대표 클래식 음악 축제다.
이번 페스타는 지난 10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주 동안 8개 단체들의 공연이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펼쳐졌으며, 클래식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페스타 참가단체로 구성된 연합팀의 개막식 협연 무대는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기부금은 페스타에 참여한 예술 단체들의 자발적인 뜻과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의 소중한 티켓 수입금 그리고 모금을 통해 조성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장인홍 구청장과 정연보 구로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8개 참가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하여 나눔의 기쁨을 함께했다.
(재)구로문화재단 정연보 대표이사는 "2025 구로 클래식 페스타가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그 따뜻한 마음이 기부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예술이 가진 선한 영향력이 지역 곳곳에 퍼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채홍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