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남부보훈지청은 지난 23일 겨울철 보훈가족 집중관리기간을 맞아 취약계층 국가유공자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현장점검차 특별위문을 실시했다. 국가보훈부 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염정림)은 지난 23일 겨울철 보훈가족 집중관리기간(2025년12월~2026년2월)을 맞아 취약계층 국가유공자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현장점검차 특별위문을 실시했다.

동작구 원룸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6·25참전 유공자 이ㅇ희(88세) 어르신을 찾아 뵙고 한겨울용 이불과 의료꾸러미를 선물하며 겨울철 건강 및 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또한 주거실태에 불편한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꼼꼼히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겨울철 집중관리 기간 동안 취약계층 보훈가족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을 방문해 난방‧주거환경 등을 긴급 점검하며 현장 모니터링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염정림 지청장은“겨울철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위문하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특별한 희생을 하신 보훈가족이 돌봄의 손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예우하겠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