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맞은 ‘구로꿈나무인형극제’ 공로 인정… 재단 단위 첫 수상
▲재단법인 구로문화재단이 어린이·청소년 공연예술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인 ‘제6회 아시테지 상록수상’을 수상했다.<사진은 구로문화재단 정연보 대표이사가 수상소감을 전하고 있다>
재단법인 구로문화재단(대표이사 정연보)이 어린이·청소년 공연예술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인 ‘제6회 아시테지 상록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10주년을 맞은 ‘구로꿈나무인형극제’를 장기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공공적 가치를 확산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아시테지 상록수상 제정 이후 재단 단위로는 첫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아시테지 상록수상은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ASSITEJ KOREA, 이하 아시테지 코리아)가 주관하는 상으로, 어린이·청소년 공연예술의 발전과 확산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 정연보 대표이사가(오른쪽 2번째) '제6회 아시테지 상록수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로문화재단은 구로꿈나무극장 개관 이후 지난 10년간 ‘구로꿈나무인형극제’를 꾸준히 추진하며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공연 콘텐츠를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로꿈나무인형극제’는 인형극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어린이 공연을 선보이며,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공연장과 연계한 상설 기반의 축제로 성장해 왔다. 이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는 물론, 어린이극 장르의 저변 확대와 질적 성장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 받았다.
정연보 구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지난 10년간 어린이 공연예술의 가치를 지켜온 지역사회와 예술인, 관객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가족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공공 문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구로문화재단은 또한 서울 RISE 사업과 연계해 ‘구로꿈나무인형극제’를 실내 공연 중심에서 벗어나 공원과 전통시장 등 지역의 생활 공간으로 확장해 왔다.
이를 통해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주민들도 일상 가까이에서 어린이 공연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며, 실외 축제 형태의 확장과 지역 활성화라는 성과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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