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9일 신한·우리·하나·국민은행·새마을금고·서울신용보증재단과 특례보증 협약
100억 원 한도 내 1년간 대출 이자 구로구 전액 지원
▲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참여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구로구는 1월 29일 구청 3층 르네상스홀에서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새마을금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금융동행’ 특별출연 협약을 체결하고 총 212억 5천만 원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기업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구로구와 5개 금융기관이 공동 출연한 재원을 바탕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보증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협약에 따라 총 22억 원의 출연금이 조성됐다. 구로구 2억 원, 신한은행 8억 원, 우리은행 4억 원, 하나은행과 국민은행 각 3억 원, 새마을금고 2억 원을 출연했으며,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보증한도 212억 5천만 원의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신한은행 출연금 중 5억 원은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보증 재원으로 별도 활용된다.
융자 한도는 중소기업 최대 1억 원, 소상공인 최대 5천만 원이며, 구로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이 되어있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대출 조건은 1년 거치 후 4년 분할상환이고, 금리는 연 2.46~2.66% 수준이다.
구는 총 100억 원 한도 내에서 대출 이자를 전액 지원해 대출 실행 후 1년간 무이자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은 참여 금융기관을 통해 가능하며, 세부 내용은 2월 중 공고되고 자금 소진 시까지 매월 접수받아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각 금융기관 관계자와 서울신용보증재단 대표 등 7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경제 회복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로구와 지역 금융기관이 힘을 모아 대규모 보증 재원을 마련했다”며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고,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과 성장을 뒷받침할 다양한 금융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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