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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 피어난 한국교육의 꿈

등록날짜 [ 2018년12월03일 10시17분 ]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의 정식 설립 운영승인을 받은 한국학교인 캄보디아 ‘프놈펜한국국제학교(이하 프놈펜한국학교)’가 내년 3월 개교한다.


o 프놈펜한국학교는 올 8월 교육부의 설립승인을 받았으며 이번 12월 3일 운영승인을 받아 전 세계 35번째로 설립되는 재외 한국학교가 된다.
o 지난 2016년 프놈펜한국학교 설립추진위원회가 발족한 이후 3년여 만에 동포 사회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 ’16.3.8. 설립추진위원회 구성 → ’17.12.29. 캄보디아 교육당국 설립.운영 인가 → ’18.8.29. 한국 교육부 설립 승인 → ’18.12.3. 한국 교육부 운영 승인


□ 캄보디아는 정부의 신남방정책으로 한국기업 진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곳으로 최근 한-캄 다문화가정의 학령기 자녀가 증가하면서 교육수요가 더욱 높아지고 있으나,
※ 교민 수(명) : (’12년)4,155→(’14년)8,854→(’16년)11,114→(’18)14,792→(’20)19,997(추정)
금융업(신한.우리.국민.기업.전북은행 등) 및 건설업(현대.계룡.한신공영 등) 중심 진출


o 현지의 교육기반이 매우 열악하여, 외국계 국제학교에 진학하는 일부 동포 자녀를 제외하면 현재는 현지 학교나 비인가학교에 재학할 수밖에 없는 실정으로,
※ 70년대 내전으로 인한 공교육 황폐화 이후 재건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동포 자녀들이 재학할만한 교육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
※ 학령기 동포 자녀 약 800명 중 300명 이상 비인가학교 재학 중(추정)


o 이번 프놈펜한국학교 설립으로 내년부터 동포 자녀들이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수업료 부담을 덜고, 국내 초등학교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 2019년도에 개교하는 프놈펜한국학교는 벌써 입학원서가 60부 이상 접수되는 등 학생들과 학부모의 기대가 매우 높다.
※ (개교예정일) 2019.3.4. (학교규모) 초등 1∼6학년(6학급, 총 120명) (수업료) $300/월


o 프놈펜한국학교는 국내「초.중등교육법」에 준한 초등학교 과정을 운영하고 크메르어, 태권도 등 현지 교육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도 함께 편성.운영할 예정이다.


o 특히 현지에서 국내 교육 경험이 있는 교원을 모집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교장을 비롯한 담임교원 전원과 원활한 행정을 지원하기 위한 행정실장도 교육부가 직접 파견하여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한국학교 개교는 우리 자녀들이 해외에서도 한국인의 뿌리를 잊지 않으며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며
o “앞으로 동포 자녀들이 한국인으로서 자부심과 정체성을 가지고, 한국을 더욱 빛내는 차세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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