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국민 알 권리 강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중에 구로구의회가 업무추진비 집행 내역 공개를 추진하기로 했다.
구로구의회는 11월 27일(화) 본회의를 개회하고 김희서 구의원(정의당, 오류동·수궁동)외 6인의 발의로 <업무추진비 집행 내역 공개 결의안>을 만장일치 가결하였다.
결의안은 업무추진비 집행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처리할 것과 집행 내역 공개에 관한 절차를 마련할 것을 결의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김희서 의원
결의안을 대표발의 한 김희서 의원은 “세금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은 주민이 주권자인 민주주의 사회에서 당연한 일이며 주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희서 의원은 이번 결의안 가결을 계기로 이후 추진될 업무추진비 공개 조례 제정과 구체적 절차 마련을 위해서도 책임있게 조치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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