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은 짧다 4년 더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호소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오는 ‘6∙3 지방선거’ 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 구청장은 지난 4월 1일 낮 12시 구로구청 앞에서 구청 출입기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구로구청장 선거 출마를 알리는 출마선언식을 갖고 비전과 정책을 담은 ‘출마의 변’을 발표하고 기자들과 일문일답도 가졌다.
이날 장인홍 구청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구로구의 새로운 비전으로 ‘구로형 기본사회’를 제안했다. 장 구청장은 ‘구로형 기본사회’에 대해서 ‘모든 국민이 최소한의 삶이 아닌 ‘품격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주거·소득·의료·돌봄·교육 등 삶의 모든 영역에서 국가와 사회가 함께 책임을 나누는 것이 핵심으로, 단순한 복지를 넘어 인간의 존엄과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사회’로 정의하고 ‘사회서비스 확대’ ‘소득증대’ ‘주거환경개선’ ‘참여자치·AI행정혁신’ 등 4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4대 추진전략의 세부과제로 127개를 선정해 실행계획을 수립했고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들에게 공개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로형 기본사회’ 핵심공약으로 사회서비스기관 설립, 구로일자리주식회사 설립, AI·데이터 행정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인홍 구청장은 이어 “이제 막 달리기 시작한 말의 기수를 내리게 해서는 안 된다”고 호소하며 “1년은 너무 짧고 4년 더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며 반드시 성과로 인정받아 ‘일잘하는 구청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인홍 구청장은 지난해 취임 직후 구정에 대해 “작년 4월 2일 보궐선거가 끝나고 인수위도 없이 구청에 출근해 보니 당시 구정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었다고 회고했다. “세수는 펑크 났고, 사업은 줄줄이 연기됐으며, 행정은 주민과 곳곳에서 갈등과 마찰을 빚고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장 구청장은 전임구청장의 사퇴로 발생한 구정 공백을 치유하기 위해서 지난 1년을 마치 4년처럼 쉼 없이 달려왔다고 했다.
장 구청장은 이어진 기자들과 일문일답에서 “왜 아직도 예비후보로 등록을 하지 안했느냐”의 질문에 “구정에 책임을 진 구청장으로써 구정에 더욱 신경을 쓰고, 경선결과 후 예비후보로 등록하겠다”고 밝혀 경선 승리 자신감을 내 비쳤다.
이어 “구로의 최대현안은 무엇인가”에 대해 “을 지역은 구로철도차량기지 이전 문제이고, 갑지역은 광역철도망 G-TX노선 조기 확정이다“라고 대답했다.
한편 이날 출마선언식에는 기자 10여명 외에 민주당 소속 ‘6∙3 지방선거’출마 후보자, 당원, 시민 등 100여명이 지켜봤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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