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 날 때 읽고 쓰는 짬동시 (2)
권창순 짬동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짬+동시란, 짬(짧은 시간) 날 때 읽고 쓰는 동시를 말한다. 시조의 종장(3, 5, 4, 3)을 활용한 4행 15음절 짧은 동심의 시다.(중략)
짬동시가 시조 종장 형식을 활용한 것은, 아이들이 전통 형식 안에서 응축된 정서와 리듬을 배울 수 있으리란 믿음 때문이다.
짬이란, 짧은 시간, 틈, 농축된 순간을 의미하는 말이다.
아이들이 짬 날 때, 시 형식에 맞춰 짬동시를 지으며 우리의 리듬과 언어 감각을 익히면 정말 좋겠다. 짬동시는 짧지만, 깊은 울림을 담아낸 시며 마음속에 오래 남을 시다. 그리고 누구나 쓸 수 있는 시다. 짬동시가 어린이는 물론 어른에게도 사랑받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짬동시는 분명 아이들을 수동적 독자가 아니라, 능동적 창작자가 되도록 도와 줄 것이다.
― <머리말> 중에서
- 차 례 -
머리말 | 짬 날 때 쓰는 동시
제1부
봄비 그친 후
병아리의 걱정
코끼리
번데기의 방
또 오리
물음표
토라진 배추
연가시
맛있는 날
밤나무 아래
달걀 속 보름달
깨진 손거울
내가 보고 싶은가 봐
종다리
아름다운 기도
놀이터로 가자
방울벌레
욕심
강아지 생각
나무 친구
비 오는 날
고래와 춤추려면
제2부
강아지 통신
사슴 똥
밤송이가 굴러와
고래 싸움
눈인사
새 둥지 수선화
소중한 생명
멋진 숨바꼭질
새우에게
강아지풀 강아지
풀꽃과 꿀벌
사마귀가 나비에게
네가 좋으니까
청설모
여백
내 마음의 방
눈물
생선가게 앞에서
엄마 맘 책
실수
앞다리 비벼대는 파리
배려
제3부
두루마리 휴지
미움도 꺼내면 웃는다
석순
길손을 위해
물자라
홍시
꽃의 경청
걱정을 용기로 바꾸기
용기
선물 준 갈등
뒤로 돌아 갓!
달빛 사랑
토라진 아이
웃음발전소
좋아할 때
생강나무
그리워서!
토라진 감꽃
궁금하면
얼마만큼 미웠어?
어처구니
토라진 양말 구멍
[2026.05.01 발행. 148쪽. 정가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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