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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봄꽃 식재·걸이화분 설치로 도심 단장

등록날짜 [ 2026년05월13일 10시41분 ]

주요 도로변·지하철역 주변 봄꽃으로 단장
가로수 밑 틈새 공간 활용한 ‘한뼘정원’ 조성

 

▲ 구로구청 사거리 인근에 조성된 화단에서 주민들이 봄꽃을 감상하고 있다.
 

구로구가 봄을 맞아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도로변과 지하철역 주변을 중심으로 ‘봄꽃 식재 및 걸이화분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가로수 밑 수목보호판 공간을 활용한 ‘한뼘정원’ 조성도 이어갈 계획이다.

구는 가로등과 버스정류장 난간을 활용해 걸이화분을 설치했다. 가로등 화분인 등주화분은 경인로·가마산로·구로중앙로 일대에 260개를 설치했으며, 버스정류장 난간화분은 신도림역·구로역·동양미래대학 인근 등에 336개를 설치해 총 596개 설치를 완료했다.

 

▲ 주요 도로변 버스정류장 난간에 설치된 봄꽃 걸이화분 모습 설치된 화분과 화단은 보행 흐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거리 미관을 높일 수 있도록 배치됐다. 팬지·비올라·튤립 등 대표적인 봄꽃을 식재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달 중에는 대림역~신도림역 사이 거리공원 일대 가로수 11개소에 ‘한뼘정원’을 조성한다. 한뼘정원은 그간 활용되지 않던 가로수 밑 수목보호판 공간에 다양한 초화를 식재해 작은 정원을 만드는 사업이다. 틈새 공간을 활용한 식재 기법으로 삭막한 도심 보행길에 녹색 활력을 더한다는 취지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도심 보행환경의 질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에 식재한 봄꽃들이 구민의 일상에 작은 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정원 사업을 지속 확대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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