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거리공원 추념식·구민회관 기념식 열려
호국영웅 희생과 헌신 기리고 보훈문화 확산
▲ 지난해 구로거리공원 참전유공자 기념비에서 열린 추념식에서 장인홍 구로구청장(앞줄 가운데)과 보훈단체 관계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구로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12일 ‘6·25전쟁 제76주년 및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그분들이 지켜준 미소, 우리들이 전하는 감사’를 부제로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참전유공자와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재향군인회장, 보훈회원, 재향군인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먼저 오후 2시 구로거리공원 참전유공자 기념비에서 추념식이 열린다. 참석자들은 참전유공자 기념비에 헌화와 참배를 하며 호국영령의 넋을 기릴 예정이다.
이어 오후 2시 50분부터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기념식 식전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호국보훈의 달 기념영상 상영과 전자현악팀 공연이 펼쳐진다.
본행사에서는 지역 보훈사업 발전과 호국정신 함양에 기여한 모범 유공자 18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또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들의 인터뷰를 담은 영상을 통해 전쟁의 참상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기념공연과 참석자 전원이 함께하는 ‘6·25의 노래’ 제창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구는 기념행사와 함께 다양한 보훈복지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제71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과 대전현충원을 방문하는 유가족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무료 전용 수송버스 9대를 운영하며, 보훈예우수당 지급과 보훈단체 운영 지원 등 국가유공자 예우 사업도 지속하고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기념행사를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예우와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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