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참여 기반 첫 지속가능발전 보고서 발간
환경·사회·경제·제도 4대 분야 83개 성과지표로 지속가능성 종합 진단
▲ 2026 구로구 제1차 지속가능발전 보고서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구의 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진단한 「제1차 구로구 지속가능발전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및 「서울특별시 구로구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에 근거해 처음으로 발간된 것으로, 그간 추진해 온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향후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작성됐다.
구는 2017년 해당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23년 지속가능발전팀 신설, 지속가능발전위원회 구성·운영 등 단계적으로 추진 체계를 갖춰왔으며, 2024년에는 ‘2045 구로구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추진계획’을 수립했다.
평가는 해당 기본전략·추진계획을 바탕으로 △환경 △사회 △경제 △제도·자치 등 4대 분야 17개 목표지표와 84개 세부사업에 대한 83개 성과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2024~2025년 지속가능발전 수준을 종합 진단하고, 대내외 정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향후 과제와 개선방향을 제시했다.
보고서 작성 과정에서는 행정과 구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구민 참여형 평가 방식을 채택했다. 지역 전문가와 미래청년세대를 대상으로 FGI(집단심층면접) 숙의공론장을 진행해 지표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일반 구민을 대상으로는 지속가능발전 인식도 및 체감도 의견조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지난 2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중간·최종보고회를 단계적으로 거치며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자문 의견을 반영해 보고서 완성도를 높였다.
완성된 보고서는 △평가 개요 △지속가능발전 평가 동향 및 구로구 추진현황 △지속가능발전 지표 체계 및 평가 과정 △지속가능발전 평가 결과 △종합 제언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구는 보고서를 구로구청 누리집에 공개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평가 결과를 정책 수립에 단계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보고서는 구로구의 지속가능발전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미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의미 있는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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