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문화재단 ‘함께하는 객석기부제’ 추진
구로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온 구로문화재단(대표이사 정연보)이 문화예술과 후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참여의 접점을 확대한다.
구로문화재단은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재개관과 함께, 공연장 객석에 후원자의 이름과 메시지를 담은 명판을 부착하고 기부금을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활용하는 ‘함께하는 객석기부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객석기부제는 공연장을 찾는 관객이 앉는 ‘한 자리’에 후원자의 이름과 뜻을 새김으로써, 기부가 공연장 안에서 오래 기억되고 지역 문화예술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한 문화예술 후원 캠페인이다.
구로문화재단은 이번 객석기부제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을 응원하는 개인, 기업, 단체의 후원 참여 기반을 넓히고, 문화예술 기부문화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객석기부제는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재개관을 기념해 6월 15일부터 8월 4일까지 객석기부 희망자를 모집한다. 객석기부는 50만원, 100만원 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재개관 기념 모집 이후에도 상시 신청을 통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객석기부에 참여한 후원자의 이름과 메시지는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객석에 명판으로 부착되어 공연장 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부금 금액에 따라 구로문화재단 기부자벽에도 후원자의 이름이 함께 등재되어, 지역 문화예술을 응원한 따뜻한 마음을 지속적으로 기념할 예정이다.
구로문화재단은 객석기부제가 단순히 객석에 이름을 새기는 것을 넘어, 지역 문화예술을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참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후원자의 한 자리가 예술가와 관객을 잇는 공연장의 일부가 되고, 그 마음이 모여 구민들이 가까운 일상 속에서 더욱 질 높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만날 수 있는 기회로 확장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구로문화재단 관계자는 “객석기부제는 공연장을 사랑하는 마음과 지역 문화예술을 응원하는 마음이 하나의 자리로 남는 뜻깊은 후원 방식”이라며 크고 작은 후원의 마음들이 문화재단을 통해 모일 때, 지역의 문화예술은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재개관과 함께 시작되는 이번 객석기부제가 구민, 기업, 단체 모두가 지역 문화예술의 주인공으로 함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구로의 문화예술을 함께 밝히는 객석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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