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방장비·자재 전진 배치해 침수 발생 시 신속 대응
평시 주민 수방교육, 비상시 자재 보급·임시 대피소 운영
▲ 우리동네 수방거점 2호 안내판
구로구는 여름철 침수 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침수우려지역 3곳에 ‘우리동네 수방거점’을 조성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우리동네 수방거점은 침수 발생 시 필요한 수방장비와 자재를 현장 가까이에 배치해 신속한 초동 대응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수방거점은 △개봉동 448-9 B02호(수궁동·오류1동·개봉1동·고척1·2동) △개봉동 351-21 B01호(항동·오류2동·개봉2·3동) △구로동 810-6 구로4빗물펌프장(구로1~5동·가리봉동·신도림동) 등 총 3곳이다.
▲ ‘우리동네 수방거점’에 비치된 이동식 물막이 등 수방장비
각 거점에는 이동식 물막이 10개, 소형 경량 차수제품 50개, 소형 양수기 30대, 장화·안전모·우비 등 개인 안전장비 10세트가 배치됐다. 수방자재와 장비를 관리하고 비상시 현장 대응을 지원할 관리인력도 거점별로 1명씩 배치했다.
평상시에는 수방장비를 점검·정비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수방교육을 실시한다. 집중호우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수방자재를 신속히 보급하고 침수 피해 대응과 재해취약가구를 위한 임시 대피소 운영을 지원한다.
구는 지난 5월 서울시 재난관리기금을 확보한 뒤 거점 공간 리모델링과 수방자재 구입 등 운영 준비를 마치고, 7월 20일부터 3개 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현장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게 초동 조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동네 수방거점을 중심으로 주민과 행정이 함께 대응할 수 있는 지역 방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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