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4동 ‘분꽃마을 골목축제’ 성황리 개최…
세대와 이웃이 함께 만든 따뜻한 마을축제
▲ 지난 9월 4일 구로4동의 대표 골목축제 ‘분꽃마을 골목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주민이 직접 만들고 어린이와 어르신이 함께 즐기는 구로4동의 대표 골목축제 ‘분꽃마을 골목축제’가 지난 9월 4일 구로4동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분꽃마을 골목축제는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마을공동체를 만들고, 평소 무단투기가 발생하던 골목을 주민과 아이들이 함께 찾는 즐거운 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분꽃마을 골목축제 추진위원회와 주민참여예산 구로4동 지역회의가 주관하고, 지역 복지기관과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어린이집, 우리동네키움센터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
축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한사랑지역아동센터에서 구로4동 구경로당 일대에 이르는 골목 곳곳에서 펼쳐졌다. 체험부스와 바자회, 포토존, 놀이교실, 음악교실 등이 운영되면서 골목 전체가 하나의 축제장이 됐다.
어린이들을 위한 ‘나만의 키캡 만들기’, 볼펜 꾸미기, 풍선 체험 등 다양한 체험마당에는 지역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 등의 어린이 약 500명이 참여했다. 어르신들도 놀이교실과 웃음교실, 음악교실 등에 참여하며 어린이들과 함께 어울렸다.
오후 2시 30분부터 구로4동 구경로당에서 열린 축하행사에서는 어린이 대표의 개회선언과 인사말, 축사에 이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지구촌지역아동센터와 구로통합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무대에 올라 노래를 선보였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어른 대표와 어린이 대표가 함께 꽃씨를 전달하며 세대 간 화합과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의미를 더했다.
분꽃마을 골목축제 추진위원장인 윤석주 주민참여예산 구로4동 지역회의 위원장은 “골목은 이웃과 이웃을 연결하는 우리 마을의 생활공간”이라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고 어르신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골목을 만드는 것이 이번 축제의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어 깨끗하고 안전하며 아이들이 행복한 분꽃마을을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주민과 기관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준비한 주민 주도형 마을축제로, ‘골목이 살아야 마을이 살아난다’는 취지 아래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마을공동체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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