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마켓 60팀·푸드트럭 6대 참여…시민과 지역 창작자·소상공인 만남
문화예술기부 515명 참여, 일부 업체 판매금액 일부 자발적 기부
(재)구로문화재단(대표이사 정연보)이 운영한 「2026 메이크구로 아트마켓」이 지난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안양천 물놀이장에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아트마켓은 「2026 구로G페스티벌」과 연계해 지역 창작자와 소상공인에게 판로와 시민 접점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 문화적 즐거움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됐다. 플리마켓 60팀과 푸드트럭 6대가 참여했으며, 약 17만 명이 방문한 구로G페스티벌과 연계해 많은 시민이 아트마켓을 찾았다.
특히 올해는 판매와 먹거리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참여를 재단의 문화예술 활동과 나눔으로 연결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운영했다.
재단은 카카오톡 채널 친구추가 이벤트 참여자에게 팝콘을 제공했으며, 준비한 팝콘 2,000인분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축제 현장에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재단의 다양한 문화사업과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소통 접점을 확대했다.
▲ 지난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안양천 물놀이장에서 열린 「2026 메이크구로 아트마켓」 현장 전경.
문화예술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이벤트에도 총 515명이 참여했다. 일정 금액 이상을 기부한 시민에게 이벤트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시민들이 부담 없이 즐겁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재단은 이를 통해 문화예술기부를 어렵고 특별한 일이 아닌 일상 속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활동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메이크구로 아트마켓 참여업체의 자발적인 나눔도 이어졌다. 일부 참여업체는 행사 판매금액의 일부를 구로희망복지재단에 기부하며 축제를 통해 얻은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데 동참했다. 행사 참여가 판매와 홍보에 그치지 않고 축제를 통해 만들어진 성과를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으로 이어지면서, 메이크구로 아트마켓은 ‘즐기는 축제’를 넘어 ‘함께 나누는 축제’로 그 의미를 확장했다.
▲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2026 메이크구로 아트마켓」 현장에서 참여업체와 소통하며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
참여 플리마켓 및 푸드트럭 운영자들의 행사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났으며, 다수의 참여자가 차년도에도 행사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지속적인 참여 기반을 확인했다.
구로문화재단 정연보 대표이사는 “이번 메이크구로 아트마켓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즐기는 축제를 넘어 지역 창작자와 소상공인, 시민, 지역사회가 함께 연결되는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문화로 만나고, 그 즐거움이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될 수 있는 문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메이크구로 아트마켓」은 「2026 구로G페스티벌」과 함께 안양천 물놀이장에서 9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운영됐으며, 관련 문의는 구로문화재단 지역문화팀(02-2029-173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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