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고나희(11‧여)와 김건(12‧남)을 제7회 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아역배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고나희는 CF ‘아이클타임’과 영화 ‘강철비’ ‘그대 이름은 장미’ 등에 출연했다. 김건은 ‘대장 김창수’ ‘챔피언’ 등 영화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두 배우는 작년 12월 18일 캐릭터홍보대사로 위촉된 ‘최자두’와 함께 영화제 기간 동안 개막식 등 주요행사에 참여하며 홍보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위촉식은 이성 구청장, 김한기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구청 소통홀에서 열렸다.
홍보대사를 맡게 된 두 배우는 “국내 유일의 어린이영화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많은 어린이들이 영화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7회째를 맞는 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는 5월 9일 개막할 예정이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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