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마을공동체 주민사업을 공모한다.
구는 “생활환경 개선 등 주민이 직접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실행해나가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을공동체 주민사업’을 공모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구 통합 방식으로 전개된다.
지원 분야는 ▶지역자원 매개로 동별로 특화 지원하기 위한 주민자치위원회 대상 ‘행복마을조성사업’ ▶마을공동체사업 경험이 없는 단체를 대상으로 모임 생성을 돕기 위한 ‘소모임형성사업’ ▶동네별.의제별 주민상호 연결 위한 ‘주민모임연합사업’ ▶동네 또는 아파트 동단위 소규모 축제를 지원하기 위한 ‘골목공동체사업’ ▶동단위 소모임을 지원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동단위 이웃만들기사업’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마을활력소 활성화지원사업▶구로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역인 60세이상 맞춤형 프로기램 기획을 지원위한 ‘시니어들의 마을살이사업'▶마을에 필요한 의제를 발굴, 실행을 위한 ‘마을의제 실행사업’ 등 10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구민 또는 구로구에 생활권역을 두고 있는 3인 이상의 모임 또는 단체다. 1‧2차 심의를 거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분야에 따라 최소 10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유형별 한도 범위내서 지원한다. 단 5% 이상(동단위 이웃만들기사업.소모임형성사업은 제외) 자부담이 원칙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11일부터 19일까지 사업신청‧제안서, 단체소개서, 주민참여자 명부, 지방보조금지원신청서 등을 구비해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http://www.seoulmaeul.org)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후 유선(860-2202/2207)으로 확인을 하면된다.
한편 구로마을센터는 다양한 마을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구청 5층 강당에서 ‘마을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올해 마을공동체 주민사업에 대한 공모 안내와 상담, 기존 마을사업자의 사례 공유, 작품 전시, 각종 체험 행사 등이 진행된다.
문의) 구청 자치행정과 마을공동체팀 860-2202, 2207.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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