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문인협회는 에서는 지난 2월 13일 오전 11시 대한민국예술인센터 로운아뜨리움에서 제26-27대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임기 4년의 한국문인협회 제27대 집행부가 공식 출범했다. 이날 400여 회원들의 열렬한 성원 속에 제27대 이광복 이사장은 제26대 문효치 이사장으로부터 문협기를 넘겨받고 취임사를 통해 1만3천여 회원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적극적인 공약 실천을 통해 문협의 전성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광복 이사장은 “먼저 제 27대 임원으로 당선을 시켜주신 회원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말하고, “무엇보다 회원 화합에 힘써 하나 되는 문협, 개혁 의지로 공약 실천을 통해 회원 모두가 자부심을 갖는 문협의 전성시대를 열겠다”고 인사했다.
한국문인협회는 지난 26일 우편투표로 실시된 제27대 임원선거결과 이광복 후보가 유효투표자 7,519명(총회원수 13,372명)의 57%인 4,256표를 얻어 부이사장 동반출마자 노창수, 이혜선, 정성수, 권갑하, 김호운, 최원현, 하청호와 함께 이사장에 당선됐다. 분과회장에는 시 강정화(56%), 시조 김민정(69%), 민조시 김진중(무투표), 소설 이은집(52%), 희곡 김대현(무투표), 평론 장윤익(무투표), 수필 권남희(55%), 청소년 임동후(무투표), 아동문학 오순택(43%) 후보가 당선됐다.
이광복(소설)이사장은 현대문학으로 등단(‘77)하였으며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소설분과회장, 편집국장 등 역임, 문화체육부 문학진흥정책위원, 한국문학관 건립운영소위원회 위원, 소설집 『화려한 밀실』 등 다수가 있으며, 한국소설문학상 등 수상 하였다.
<김유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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