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경찰서(총경 유윤상)는 지난 22일 오후 7시30분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리는 ‘19년 신춘음악회 김동규 프리미엄 콘서트’에 학교전담경찰관과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이 함께 참석하는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상대적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구로지역아동센터(24개소, 592명)의 청소년들에게 사회성을 함양하고 진로 탐색기회 제공 등을 목적으로 올해 1월 영화 관람 행사를 시작하여 두 번째 마련되는 자리로 구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의 지원과 관내 씨네Q 영화관,구로문화재단, 고척스카이돔 야구장과 업무 협약을 맺어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최OO(신구로초 11) 학생은 “이번에 처음으로 가족들과 공연을 관람했는데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이런 공연을 볼 수 있게 해주신 경찰관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문화체험 행사를 주관한 유윤상 구로경찰서장은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이번 문화 공연을 통해 감동을 받아 직업에 대한 꿈과 비전을 갖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특히,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은 일반 가정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 체험 기회가 적기 때문에 좋은 문화 프로그램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행사를 꾸준히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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