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내달 19일까지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대진단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시설관리주체, 국민이 힘을 모아 사회전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구로구는 지난달부터 건축, 생활‧여가, 환경, 교통, 공사장, 보건, 급경사지 등 7개 분야의 시설물 관리 부서를 중심으로 안전점검계획을 수립하고 집중점검활동을 펼치고 있다.
노후화된 건축물, 해빙기 취약시설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설은 유관기관(부서) 혹은 민간단체,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한다.
진단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으로 재난 위험이 높은 경우에는 정밀안전진단과 보수를 통해 위험요인을 해소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안전과 관련한 주민들의 민원이 있으면 대진단 대상에 추가할 예정이다”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신고 바란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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