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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어머니의 바구니 

등록날짜 [ 2019년03월14일 10시26분 ]


어머니의 바구니 
고경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가느다란 핏줄을 타고 누비던 사유의 조각들이 한 순간 거부할 수 없는 열정의 뜨거움과 감각의 이끌림으로 아름다운 자연과 인간의 사랑을 노래한다.
  낯설고 서로 어울릴 수 없을 것 같던 다양한 모습의 퍼즐이 서로를 껴안아 가면서 새로운 존재 완성되는 기적을 경험하게 된다.
  초록빛 일색이던 나무들도 가을이면 내면에 감춰두었던 농익은 빛깔로 제 존재를 드러내듯, 획일화된 공간에 매몰된 사람들의 뻣뻣해진 가슴을 잠시라도 촉촉하게 해주고, 내려놓고 지냈던 저마다의 생각과 감성을 일깨우고 물들이는 일, 이것이 시를 쓰는 일이리라.
  그동안 개인 블로그나 카카오스토리에도 수록된 이 글들이 개인 적으로는 시라고 이름 짓기보다 삶의 길을 홀로 걸으면서 틈 날 때 마다 쓴 ‘묵상글’이라 말하고 싶다.
  시집을 내면서 또 하나의 불필요한 짐을 얻어 주는 게 아닌가 하여 망설이기도 했지만,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사랑과 소통의 단초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조심스레 서툰 시집을 내놓는다.
  한 세계 안에서 함께 호흡하고 흘러가는 운명체로서, 나의 시를 통하여 내면을 투영하는 시간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

― <머리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사랑할 수밖에 없는 계절 
빈자리 
너를 위하여 
젊음이 간다 
너도 알고 있니 
아무것도 해줄 수 없어서 
사랑할 수밖에 없는 계절 
불치병 
화장을 지우며 
나를 위한 노래 
이유가 있나요 
그때는 그랬다 
그게 사랑이지 
알고 싶다 
내게 있는 모든 것 
미처 몰랐네 
너의 죄를 사하노라 

 

제2부 어머니의 바구니
군고구마 
질그릇 
아버지의 지게 
가족 
어머니의 바구니 
채팅 
지워지지 않는 것들 
혼자만의 사랑 
순백의 신부에게 
사랑하는 마음 하나면 
우리 사는 동안은 
사랑한다는 한마디 말에는 
사랑의 마술 
어쩌나 
도자기 
바보 같은 사랑 

제3부 유리그릇 사용법
풀 꽃다발 
원하는 대로 해봐 
속마음 
유리 그릇 사용법 
씀바귀 
무한 리필 
까치밥 
사는 게 뭐냐고? 
하늘 정원으로의 초대 
동거 
꽃에게 묻다 
제비꽃 다짐 
그래도 들꽃은 핀다 
식사 전 기도 

 

제4부 첫눈 내리는 날의 약속
무소식 
모르시나요 
식탁 
너를 보내고 
내꺼 라서 
후회 
사진 
이메일 전성시대 
혼자 있어도 
칭찬 
내 삶의 수채화 
대답 
헌옷 수선가게 
첫눈 내리는 날의 약속 
늘 그 자리에서 

 

제5부 불면의 기도
한 해의 마지막 날에 
순례의 길 
불면의 기도 
천국 
고백소 
남자의 초상 
사랑할 때는 
이별한 뒤에 
산수유 
이제 도망치려 하지 않을 거야 
말 
달팽이의 노래 
한 번쯤은 
개망초의 꿈 
네가 없는데 

 

 

[2019.03.01 발행. 9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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