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지역의 유일한 순수 문학잡지인 격월간 '문학광장'(발행인 김옥자)이 지난 10일 2019년 3-4월호인 통권 제75호를 발간했다.
이번 75호에는 김옥자 발행인의 ‘봄이오는 길’과 천이진 문학광장 이사장의 ‘문학을 찾아야 하는 이유’ 권두언이 실렸다.
또한 권두시에는 2019년 경상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인 김길전 시인의 ‘광고(廣告)’가 실렸고 이달의 시인엔 고재철 시인의 ‘그때 그시절’외 4편과 정규범 시인의 ‘생의 연대기’외 4편이 게재됐다.
신작詩로는 모종락 엘튼정 표천길 한병진 김정옥 허남기 시인 등 27명 회원들의 주옥같은 시가 수록 됐고 신작수필엔 김경엽, 이종명 수필가 등 9인의 작품이 실렸다. 또 신작 소설에 는 곽산, 홍길선씨의 작품이, 신작 동화에 최영심씨의 작품이 게재됐다.
또한 신인문학상 당선작으로 시부문에 이승임, 전일섭씨와 수필부문에 연공흠씨, 그리고 소설부문에 황선영씨의 작품 및 당선 소감, 심사평이 게재됐다.
특집으론 ‘황금찬시맥회’위원장인 김선균 시인의 ‘대한민국 문단의 거목 황금찬 시인, 詩集 목록’이 5페이지에 걸쳐 실렸다.
한편 문학광장은 오는 3월 30일(토요일) 오후 2시 구로아트밸리 소극장에서 제74기-75기 신인문학상 등단식과 ‘회원 화합의 장’ 행사를 개최한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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