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의장 박칠성)는 지난 4일 의장실에서 책임위원에 최숙자 의원을, 위원으로는 진경일·이호선 세무사, 최용섭·이영숙 예산회계분야 경력자 등 5명을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박칠성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8대 의회 들어 처음 시행하는 결산검사이니 만큼 재정·회계분야에서 전문성 및 역량을 고루 갖춘 위원들이 선임되어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내년도 예산편성 집행기준을 세우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구로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검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결산검사위원 위촉은 지난 제281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로 선임됐으며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4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 결산개요,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한 사항을 검사하게 된다.
책임위원을 맡은 최숙자 의원은“ 예산집행의 원칙에 따라 당초 목적대로 집행 되었는지, 위법·부당한 집행 및 예산 낭비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여, 향후 예산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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