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와 체외진단기업협의회의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시험 상호협력 협정식’이 지난 9일 고대 구로병원에서 열렸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기기 제조업체, 벤처기업, 대학연구소 등 개발 의료기기의 국내 임상시험 및 다국가 임상시험, 외국 수입의료기기의 국내 임상시험 수행 ▲신개발의료기기의 MFDS, FDA, SDA, EMEA 등록을 위한 임상기술지도 ▲CE, UL, ISO9001, ISO13485 등 국제 규격인정을 위한 임상기술지도 ▲의료기기 인허가 컨설팅 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하에 적극적으로 교류하게 된다.
임채승 고대 구로병원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의료기기 개발 연구 활성화 및 임상시험 인프라 확대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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