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영환)은 6일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 북상에 대비해 공공주차시설, 체육시설 등 현장을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했다.
공단 임직원은 이날 오전 오전 9시부터 구로구 관내 체육시설 7개소, 공영주차장 15개소, 거주자우선주차 구간 등에 위치한 지주식 간판, 현수막 등 강풍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시설물들을 이동조치하며 태풍 링링 북상에 대비했다.
유영환이사장은 "구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태풍이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7일부터 유사시 즉각 조치할 수 있는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채홍길 기자>
|